18. 9. 11. ~ 19. 4. 30까지 / 올해부터 12세까지 확대

전라남도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인플루엔자 백신 무료접종을 12세까지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 고흥군 보건소 (자료사진)
▲ 고흥군 보건소 (자료사진)

31일 고흥군에 따르면,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은 지난해에 생후 6개월부터 59개월 이하까지 지원하였으나, 올해부터 만 12세까지 무료접종 대상이 확대되어, 2006년 1월 1일생부터 올해 8월 출생아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 이상 만 8세 이하 어린이 중 처음 인플루엔자 접종을 받거나 1회만 접종한 경우,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해, 9. 11.부터 우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1회 접종 대상자는 10월 2일부터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 및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확대되는 대상자가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 초등학교 학생 등이 포함돼 지역사회 내 인플루엔자 감염·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겨울방학 이전에 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다.

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및 보건복지콜센터 ☎1339 ☎129로 문의 하실 수 있으며 지정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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