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의원, 바른미래당 9.2 전당대회 앞두고 마지막 총력을 펼칠 선거 운동지로 ‘광주‧전남’ 다시 찾아 지역 당원들께 지지 호소

국회 정운천(바른미래당, 전주시을) 의원은 오늘(31일), 바른미래당 9.2 전당대회를 앞두고 마지막 총력을 펼칠 선거운동지로 ‘광주‧전남’을 다시 찾았다. 지역의 민생현장을 방문해 지역 경제 현황을 청취하고, 광주‧전남 당원들과의 간담회로 전당대회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 광주를 방문한 정운천의원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광주를 방문한 정운천의원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지난 8월 20일 광주에서 전국순회 선거운동의 첫 시작을 알린 바 있는 정운천 의원은 전국을 돌며 출마 기자회견과 방송토론을 가졌고,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 다시 한 번 호남을 찾은 것이다. 이로써 정 의원의 선거운동은 호남에서 시작하여 호남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이러한 행보는 27살에 전남 해남에 내려 와 20여 년간 농업발전에 청춘과 열정을 쏟아낸 정운천 의원이 광주‧전남에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 되며, 더욱이 유일한 호남출신 후보자로서 지역에서의 단단한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함인 것으로 보인다.

정운천 의원은 오늘 광주‧전남 방문에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정 의원은 먼저, 목포와 영암에서 지역 당원들과의 시간을 가진 이후, 소상공인연합회 광주지부를 찾아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등 소상공인들의 경영애로를 청취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농촌태양광 민생현장에 방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안정적 소득을 제공하는 동시에 국가의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높일 수 있는 태양광 농가발전소 확대 보급방안도 논의했다. 이러한 내용은 실제 정운천 의원의 당대표 공약 사항이기도 하다.

정운천 의원은 “오늘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데, 광주와 전남을 다시 찾아 당원 여러분들을 뵙고 싶었다.”고 말한 뒤, “27살에 해남으로 내려와 54살까지 농업발전에 제 청춘과 열정을 다 받치며, 전남 14개 시군의 참다래 산업을 살려 7대 과수품목으로 만드는 농업혁명을 일으켰다.”며 지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바른미래당은 동서통합정당, 민생실용정당, 미래지향정당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며, “그동안 지역장벽을 허무는 쌍발통 의정활동을 펼쳐 온 만큼, 진정한 당의 통합을 이룰 수 있는 호남 당대표 한 번 꼭 만들어 달라” 고 절절하게 호소했다.

한편, 이번 바른미래당 전당대회는 예비경선(컷오프)을 통과한 하태경 ‧ 정운천 ‧ 김영환 ‧ 손학규 ‧ 이준석 ‧ 권은희 후보(기호순) 등이 경선을 펼치고 있으며, 9월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선출대회를 갖고 당대표, 최고위원 및 청년위원장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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