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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모나코대회 23일 개막페텔. 라이코넨. 알론소 3파전 속 사고 최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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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5.23  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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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F1국제자동차경주 6차전 모나코대회가 23일 개막, 26일까지 몬테카를로의 모나코경주장에서 열린다.

   
▲ F1 모나코대회가 열리고 있는 모나코항구 전남도제공

모나코대회는 세계적 미항 모나코의 시가지를 누비는 경주다. 고풍스러운 건물과 항구를 가득 메운 수많은 요트들이 펼쳐진 장관 속에 열려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시가지 경주의 특성상 평균 속도가 160km/h로 F1대회 중 가장 느린 경주로도 유명하다. 워낙 속도가 나오지 않아 F1 경주 중 가장 짧은 거리인 260km를 달리는데도 불구하고 경주가 일찍 끝나지 않는다.

여기에 고저차가 매우 심하고 트랙의 폭은 일반 경주장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좁아 약간의 실수로도 큰 사고를 불러오기 쉬운 곳이다.

현재까지 종합 순위에서 1, 2, 3위를 달리고 있는 페텔과 라이코넨, 알론소 간 우승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느리고 사고 위험이 많은 경주장 특성상 의외의 우승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정상적인 상황에서 추월이 어려운 경주장 특성을 감안하면 최근 3대회 연속 예선 1위를 차지한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즈버그와 루이스 해밀튼의 선전이 점쳐진다.

모나코대회는 지난 1929년부터 열려 전통이 있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지중해 연안의 작은 도시 국가인 모나코는 오래 전부터 F1 대회를 국가적인 행사로 여기고 많은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모나코 정부는 F1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회 개최 몇 주 전부터 도로 교통을 포함한 공공 시설, 숙박 등 도시 기능 전체를 F1대회에 최적화해 조절한다.

또한 모나코 정부는 F1대회의 광고를 직접 집행하고 관리한다. 모나코대회의 또다른 특징은 F1대회 중 유일하게 목요일에 시작돼 금요일에 선수들이 참가하는 패션쇼와 자선 축구대회가 열린다.

모나코대회 결선은 26일 저녁 9시(한국 시간) SBS CNBC 케이블 방송을 통해 생중계되며 F1 한국대회(코리아 그랑프리)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영암 F1경주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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