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당위원장에 윤민호 후보 선출

지난 8월21일부터 8월25일까지 진행된 민중당 제1차 전국동시당직선거가 이상규 상임대표를 포함한 8명의 당 대표단과 윤민호 광주시당 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순조롭게 마무리 되었다.

▲ 윤민호 광주시당위원장
▲ 윤민호 광주시당위원장
27일 민중당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투표권을 가진 당원 총 25,831명 중 1만 7천여 명이 투표에 참가하여 2기 지도부를 구성하는 당직선거에 대한 당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었다. 이번 선거에서 상임대표로 출마한 이상규 후보는 96%의 득표율로 당선되어 2기 상임대표로 확정되었고, 일반명부에 출마한 홍성규 후보, 최나영 후보, 김은진 후보와 노동자민중당 정희성 후보, 농민민중당 안주용 후보, 여성·엄마민중당 장지화 후보, 청년민중당 김선경 후보도 당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되어 민중당 공동대표가 되었다.

광주시당은 총 3,738명 중 2,726명(73.2%)이 투표에 참여하여 윤민호 (전) 통합진보당 광주시당 위원장이 제2기 광주시당위원장으로, 노동자민중당 대표에 안지섭 (전) 민주노총 광주본부 사무처장, 여성-민중당대표에 이은주 (전)서구의회 의원이 선출되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