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인천광역시장배 대회서 금메달 1, 은메달 2개 획득

전남강진군청 사이클팀(감독 박경춘)이 제13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김우겸 선수가 1000m 속도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홍의철 선수가 1,000m 속도경기와 경륜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스포츠메카 강진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박경춘 감독의 지휘아래 서로의 장점을 살려주는 초강력 팀워크가 이번 성적에 큰 힘을 보탰다.

이번대회에 참석한 대한사이클 연맹 김영수 전무이사는 “강진군청 사이클팀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모습을 보면서 지난 3월초에 강진군에서 개최한 제60회 3.1절기념 전국도로사이클대회가 생각났다.”며 “엘리트선수들의 경기 뿐만 아니라 동호인을 위해 전국 최초 마스터스 대회를 개최해 상생을 도모하고, 민ㆍ경ㆍ관 협동체계 구축 시스템을 보면서 강진이야말로 전국 최고의 사이클 메카이다.”고 칭송했다.

강진군청 사이클팀 박경춘 감독은 “오는 6월에 열리는 2013 KBS 양양대회와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체전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계속 훈련에 들어갈 계획이다.”며 “강진군 스포츠 인프라 웨이트트레이닝센터를 최대 활용해 훈련에 몰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오는 9월 투르드코리아 스페셜대회와 11월 초 서기산 MTB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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