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처리

광주광역시 북구의회(의장 고점례)가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제24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 고점례 의장
▲ 고점례 의장
이번 임시회는 올해 제1차 추가경정 예산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하반기 북구에서 수행하는 사업과 정책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북구의회에 따르면, 개회 첫날인 27일 본회의에서 북구청장의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등에 대한 제안 설명 시작으로 28일부터 각 상임위원회 별로 담당 실․과․소의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도 있게 심사 한다. 이 번 북구청에서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본예산에서 약 650억 원이 증액된 6,437억 원이다.

한편 이 번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해 의원들 각자 예산 검사와 사업 심사 등에 대한 학습을 시행하고 지난 23일 전체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청 예산토론방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예산심사 기법 교육 세미나를 선행해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고점례 의장은 “제8대 의회 구성 후 처음으로 예산안을 심사하게 됐다. 이 번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심도 있고 세심한 검토를 통해 우리 북구의 예산이 계획적으로 세워졌는지를 잘 살펴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북구의회는 임시회 마지막 날인 다음달 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안 및 각종 사항 등을 처리한 뒤 폐회한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