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 24일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막바지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어린이 환경마당극 순회공연이 펼쳐진다. 놀이패신명(대표 정찬일)에서는 오는 8월 23일,24일 양일 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지역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들을 초청해서 <어린이환경마당극 ‘숲속나라 꼬마삼총사’> 마당극을 공연한다.

▲ 숲속나라꼬마삼총사 공연 (놀이패신명제공)
▲ 숲속나라꼬마삼총사 공연 (놀이패신명제공)

21일 놀이패신명에 따르면, <어린이 가족환경마당극 “숲속나라 꼬마삼총사”>는 국립공원 무등산을 배경으로 다람이, 개골이, 꼬꼬 삼총사가 무등산 숲속나라를 쓰레기 천국으로 만들려는 독사마왕의 계략에 맞서 무등산을 지키는 내용이며 익살스런 배우들의 연기와 무등산의 실제 영상을 결합한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이루어져 많은 아동관객들에게 호응도가 높았다.

<어린이 가족환경마당극 “숲속나라 꼬마삼총사”> 환경문화예술보급사업의 일환으로 환경부와 광주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지며 놀이패 신명은 2016년부터 광산구 문예회관, 2017년 남구 빛고을 시민문화관 등 광주지역 문예회관 순회공연을 하고 있다.

올해는 광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공연을 개최하며 지금까지 누적인원 만 명에 가까운 지역아동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신명은 공연을 통해 광주의 상징인 무등산을 보호하고 환경보전의 의미를 지역아동들에게 전해 줄 예정이다.

놀이패 신명은 1982년에 창단되어 광주전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마당극전문예술단체이며, 공연관련 사항은 신명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http://cafe.daum.net/shinmyoung1982)관 람 료 : 무료 (유치원, 어린이집 대상 초청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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