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시설개선사업 참여 음식점 50개소 대상

전남  나주시가 음식점 시설개선사업에 참여한 음식점 5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이 업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나주시가 음식점 시설개선사업에 참여한 음식점 5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이 업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나주시가 음식점 시설개선사업에 참여한 음식점 5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이 업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가 지난 2015년부터 소상공인 지원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컨설팅 지원 사업은 ‘맛나다’를 주제로 컨설팅 업체인 PMA컨설팅에서 직접 업소를 찾아 실시하고 있다.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재방문하고 싶은 음식점을 목표로 위생, 친절서비스 및 맞춤형 영업 전략 수립에 역점을 두고 지난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5일 간 진행된다.

특히 음식점 방문에 따른 관광 홍보가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도록 업소 종사자들에게 지역 관광 안내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병행, 관광객에게 먹거리와 볼거리를 동시에 충족시켜주는 실용적인 컨설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한 종사자 A씨는 “테이블을 치울 때 빨리 치워야겠다는 생각이 앞서왔는데, 그릇을 치우면서 발생하는 소리에도 손님은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이번 교육을 통해 새삼 깨닫게 됐다.”면서, “손님의 입장에서 바라 본 손님 응대요령, 주방, 화장실 위생관리 뿐만 아니라, 지역 관광을 안내하는데 있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이 나주를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기억될 수 있도록 이번 컨설팅의 효과 분석을 통해 사업 대상 업소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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