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3] 전남 김영록(61.8%) 민선7기 광역단체장 지지도 1위, 제주 원희룡(61.1%)은 2위, 강원 최문순(60.8%)은 3위 기록 / [최하위3] 경기 이재명(29.2%), 인천 박남춘(33.5%), 울산 송철호(37.3%)

여론전문조사기관인 리얼미터터가 2018년 7월 월간 정례 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가 조사는 유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시도 주민 8,500명(광역 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 그 결과를 8월 16일자로 발표했다.

▲ 김영록 전남지사가 61.8%의 ‘잘한다’는 긍정평가로 1위에 올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자료사진)
▲ 김영록 전남지사가 61.8%의 ‘잘한다’는 긍정평가로 1위에 올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자료사진)

리얼미터발표에 따르면,  전국 17개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도정수행을 얼마나 잘하는지에 대한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김영록 전남지사가 61.8%의 ‘잘한다’는 긍정평가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원희룡 제주지사(61.1%)가 2위, 최문순 강원지사(60.8%)가 3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이시종 충남지사(58.0%)가 4위, 송하진 전북지사(56.8%)가 5위, 권영진 대구시장(55.4%)가 6위, 이춘희 세종시장(54.0%)이 7위, 이철우 경북지사(53.5%)가 8위, 김경수 경남지사(45.4%)가 9위, 이용섭 광주시장(44.1%)이 10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11위 박원순 서울시장(41.3%), 12위 양승조 충남지사(40.8%), 13위 오거돈 부산시장(38.5%), 14위 허태정 대전시장(37.7%)으로 나타났고, 15위 이하 하위권 순위를 보면 15위 송철호 울산시장(37.3%), 16위 박남춘 인천시장(33.5%), 17위 이재명 경기지사(29.2%)로 조사됐다.

한편, 이재명 경기지사(23.0%p, 긍정 29.2% vs 부정 52.2%)와 박원순 서울시장(10.3%p, 긍정 41.3% vs 부정 51.6%)은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7월 지역별 국정수행 긍정평가를 비교해 보면, 강원(▲6.1%, 문 54.7% vs 최 60.8%), 경북(▲2.4%, 문 51.1% vs 이 53.5%)에서는 문 대통령의 긍정평가보다 높은 반면, 대구(▼1.3%, 문 56.7% vs 권 55.4%), 충북(▼5.7%, 문 63.7% vs 이 58.0%), 제주(▼6.0%, 문 67.1% vs 원 61.1%), 경남(▼11.9%, 문 57.3% vs 김 45.4%), 세종(▼12.2%, 문 66.2% vs 이 54.0%), 울산(▼15.1%, 문 52.4% vs 송 37.3%), 부산(▼16.3%, 문 54.8% vs 오 38.5%), 전남(▼19.9%, 문 81.7% vs 김 61.8%), 충남(▼23.4%, 문 64.2% vs 양 40.8%), 서울(▼24.4%, 문 65.7% vs 박 41.3%), 대전(▼28.5%, 문 66.2% vs 허 37.7%), 전북(▼29.4%, 문 86.2% vs 송 56.8%), 인천(▼29.5%, 문 63.0% vs 박 33.5%), 광주(▼36.8%, 문 80.9% vs 이 44.1%), 경기(▼42.3%, 문 71.5% vs 이 29.2%) 순으로 문 대통령의 긍정평가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2018년 7월 조사에서 전국 광역단체장 긍정평가는 47.6%로, 부정평가(30.2%)보다 17.4%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리얼미터 2018년 7월 월간 정례 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가 조사는 유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시도 주민 8,500명(광역 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통계보정은 2018년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광역 시도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응답률은 4.9%이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