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홍석 의장 “예산. 감사분야 전문성 강화”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의장 배홍석) 의원들이 의정활동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에 참여해 주목을 끌고 있다.

광산구의회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구의회 기획총무위원회 회의실에서 전체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8대 광산구의원 특별연수’를 운영했다.

▲ 광산구의회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구의회 기획총무위원회 회의실에서 전체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8대 광산구의원 특별연수’를 운영했다 (광산구의회제공)
▲ 광산구의회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구의회 기획총무위원회 회의실에서 전체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8대 광산구의원 특별연수’를 운영했다 (광산구의회제공)

17일 광산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두 차례 정례회를 앞두고 의원들의 재정‧예산분야 전문성 향상과 생산적 행정사무감사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연수 형식으로 마련됐다.

한국의정연구회 지방의회연구소 이정화‧전영복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연수교육은 지방예산실무, 지방재정 관리제도, 행정사무감사 실무 특강,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예산 입안 절차와 예‧결산안 분석 방법, 다양한 행정사무감사 사례 연구 등 전문 강사의 설명은 물론 질의응답과 토론 등이 병행돼 교육효과를 높였다.

또한 구의원들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에서 주관하는 ‘2018년 지방의회 의원 연수’도 참여해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한다.

이번 의원 연수에서는 지방의회 역할, 행정사무감사, 자치입법, 의정활동 성공 전략 등을 학습하며, 이에 앞서 구의원들은 지난 14일 전북 완주군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2018년 지방의회 아카데미’에도 참여했다.

배홍석 의장은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조례안 입안, 예산안 심사,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전문 교육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연구하는 의회와 생산적인 의회상을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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