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영산강 IV지구 대단위농업개발사업(항구대책) 국회차원지원 건의

평화민주당은 제4차 최고위원회의를 연일 지속되고 있는 전남 함평군에서 제3차 현장회고위원회의를 겸한 회의를 개최하고 가문으로 고생하고 있는 농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민생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 전남 함평군에서 열린 제4차 최고위원회의를 겸한 제3차 현장회고위원회의(좌로부터) 최경환, 유승엽 최고위원, 정동영 대표, 이윤행 함평군수
▲ 전남 함평군에서 열린 제4차 최고위원회의를 겸한 제3차 현장회고위원회의(좌로부터) 최경환, 유승엽 최고위원, 정동영 대표, 이윤행 함평군수

민주평화당(민평당)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전라남도 함평군(군수 이윤행 / 민주평화당 소속)을 찾아 군청 소 회의실에서 제3차 현장최고위원의를 열고 정영성 안전건설과장으로부터 가뭄현황과 영산강 IV지구 대단위농업개발사업(항구대책)조기완공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동연 민주평화당 대표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동연 민주평화당 대표

이날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는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와 유성엽, 최경환, 허영, 민영삼, 양미강, 서진희, 최고위원과 박주현 대변인과 당직자들이 참석했으며, 함평군에서는 이윤행 군수, 정철희 함평군의회 의장, , 오금렬 기획감사실장, 장정진 총무과장, 정영성 안전건설과장 등 실과장이 참석했다.

▲ 환영사를 하고 있는 이윤행 함평군수
▲ 환영사를 하고 있는 이윤행 함평군수

정동영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호남가에 함평이 맨 첫 대목에 나온다. 함평이 편안하면 천하가 태평하다는 뜻으로 생각하며 소나기도 안 오는 여름 폭염이 되어서 함평에 계신 우리 군민들, 농민들께서 피해를 입고 계신 것에 대해서 깊은 위로 말씀을 드린다.”면서 “100년 만에 폭염이라고 하는데 취임하자마자 이렇게 불철주야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뛰고 계시는 이윤행 군수께 다시 한 번 박수 부탁드린다.“고 했다.

▲ 좌로부터 ; 정동영 대표와 이윤행 함평군수
▲ 좌로부터 ; 정동영 대표와 이윤행 함평군수

정 대표는 “영산강 4단계( 영산강 IV지구 대단위농업개발사업(항구대책))사업에 17년 동안 4000억 투입했으며. 이명박 정부 때 4대강 사업을 한다고 하면서 3년 만에 22조도 투입했는데, 17년 동안 4000억 밖에 투입을 못한 그것이 근본적인 문제였다. 그런 의미에서 정부의 실패라고 볼 수 있다.”고 했다.

▲ 좌로부터; 최경환, 유승엽 최고위원
▲ 좌로부터; 최경환, 유승엽 최고위원

정 대표는 “지난17년 동안 충분히 뜸을 들였으면 적어도 1~3년 안에 4000억 집중적으로 투입해서 마무리하는 것을 저희 민주평화당이 함평에서는 처음으로 현장 최고위를 하지만 오늘 공식적인 당론으로 채택해서 이 영산강 4단계 사업을 민주평화당이 책임지고 이번 정기국회에서 여기에는 500억이라고 되어있지만 최대 예산 투입 가능하도록 저희들이 앞장서겠다”고 했다.

▲ 박주현 대변인
▲ 박주현 대변인

정 대표는 “ 오늘 함평군에 와서 설명 듣고 보닌 피해 면적이 1000ha, 300만 평이다. 어마어마한 면적이다. 작목별로는 밭작물은 포기 상태이고 지금 마지막에 농작물을 지키려고 노력 중이라고 들었다. 그 밭작물의 품목들은 주로 참깨, 콩, 고추라고 알고 있다. 그러니 대통령께서도 걱정을 하셨지만 장바구니 물가가 걱정이다. 참깨 값, 깨 값, 참기름, 고춧가루, 콩가루이 벌써 3배씩이나 올랐다. 도시에 사시는 분들도 피해를 보게 된다."고 했다.

전남 함평군에서 열린 제4차 최고위원회의를 겸한 제3차 현장회고위원회의
전남 함평군에서 열린 제4차 최고위원회의를 겸한 제3차 현장회고위원회의

정 대표는 “우리당이 국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자연재해법 개정안을 신속하게 처리해서 현재 홍수, 태풍, 우박, 가뭄 등에 한정되어있지만 폭염은 자연재해 범위에 들어가 있지 않다. 이것을 신속하게 국회에서 처리해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여기에 따라서 가뭄 피해의 국가 지원과 보상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 함평군 가뭄가뭄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정영성 안전건설과장
▲ 함평군 가뭄가뭄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정영성 안전건설과장

정 대표는 “함평 군민들께서 민주평화당 군수님을 뽑아주셔서 저희로써는 함평 군민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당과 상관없이 고통 받는 농민들, 사회경제적 약자 편에 서서 민주평화당이 함평 군민들께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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