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연극. 대중음악 3개 영역 100명 31일까지 접수

전남복지재단은 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 전남’ 3기에 참여할 전남지역 학생을 모집한다. CJ나눔재단 후원으로 진행하는 ‘창의학교 전남’ 3기는 아동·청소년이 함께 하는 문화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자존감을 키우는 문화창작 체험 과정이다.

▲ 전남도
▲ 전남도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모집 분야는 국악, 연극, 대중음악 3개 영역이다. 전남지역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열정과 관심은 많지만 경제적 이유 등으로 교육 기회를 얻지 못한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지리적 여건을 감안해 영역별 거점지역으로 이동해 창작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하며, 참가신청서 접수는 전남복지재단 누리집에 하면 된다.

거점지역은 국악은 무안 남악, 연극은 여수, 대중음악은 화순이다. 신청서류 접수는 오는 31일까지로,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 10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창의학교 전남’ 3기 학생은 9월 1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총 8회기의 창작교육 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수료 후에는 12월 8일 자신의 끼와 열정으로 이룬 창작물을 무대에서 표현할 수 있는 창의학교 스테이지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전남복지재단은 지금까지 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 전남’ 1, 2기를 운영하면서 210여 명을 졸업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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