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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밤새 잇따른 익수자 구조에 구슬땀" 흘려만취 상태에 바다에 뛰어든 남성과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여성 신속히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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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14  0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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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고흥과 여수 해상에서 바다에 빠진 익수자 2명이 여수해경과 인근 시민에 의해 합동 구조되었다.

   
▲ 인면구조활동을 하고 있는 여수해경 (여수해경제공)

14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는 “어제 오후 10시 45분경 고흥군 도양읍 P 호텔 앞 해상에서 M 모(35세, 남, 고흥거주) 씨가 만취한 상태에서 바다에 빠져 살려달라며 허우적거리는 것을 인근 낚시꾼이 발견하고 112를 경유해 여수해경에 신고하였다”라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녹동해경파출소 순찰차와 경비함정을 신속히 사고 현장으로 출동 조치하였고, 현장에 도착한 녹동해경파출소 김명동 (40세, 남) 경사는 어선 밧줄을 붙잡고 있는 M 모 씨를 발견하고 119구조대원과 함께 인명구조장비를 갖추고 바다에 뛰어들어 8분여 만에 합동으로 구조, 대기 중인 119구급차에 인계 고흥 소재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는 여수해경

이에 앞서 같은 날 오후 9시 21분경 여수시 종화동 하멜전시관 앞 해상에서 차에 타려다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A 모(54세, 여, 서울거주) 씨가 인근 시민들에 의해 3분여 만에 구조되었으며, 별다른 외상이 없어 가족에게 인계 조치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술을 마신 상태 또는 어두운 항포구나 해안가를 걸어 다니는 것은 매우 위험하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흥 소재 병원으로 이송된 M 모 씨는 다행히 생명엔 지장 없이 응급치료를 받고 보호자와 함께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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