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하수처리장, 음식물 자원화 시설, 위생매립장, SRF시설 등 현장실태점검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박미정)는 13일 환경기초시설 5개소(총인시설, 제1하수처리장, 음식물자원화시설, 위생매립장, 가연성폐기물연료화 ‘SRF’ 시설)를 방문하여 시설과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비회기 중 현장활동을 펼쳤다.

▲ 현장확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 현장확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활동은 환경복지위원회 위원 5명(박미정, 송형일, 김광란, 나현, 신수정 의원) 전원이 참석하였으며, 광주시 환경생태국장 등 관계공무원, 환경공단 이사장 및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이날 환경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광주광역시의 음식과 생활쓰레기를 제대로 잘 처리하는지 현장실태를 점검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였다. 또한, 환경기초시설들의 안전운영에 만전을 기해 시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광주시와 나주시의 SRF 반입여부 갈등으로 올해 1월 가동 중단된 SRF 시설을 방문하여,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소송결과를 기다리는 것과 별도로 광주광역시와 나주시가 상생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모색할 것을 촉구하였다.

박미정 환경복지위원장은 “SRF 시설의 운영 중단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광주광역시 환경정책의 근본 시스템이 무너지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광주시민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면서 “SRF 시설 운영 정상화를 위한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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