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농 40여명 참여, 제작된 명함을 활용한 마케팅 실습도 진행

전남강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치형)는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 육성을 위한 마케팅 실습과정으로 명함만들기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진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명함은 가장 저렴한 홍보수단으로 내 농장과 상품을 PR할 수 있는 효과적인 매체라고 판단, 강소농 40여명을 대상으로 명함 만들기 교육을 실시해 마케팅 역량이 강화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달간 나만의 이미지 전략 명함마케팅 강의, 명함만들기 제작 실습, 제작된 명함을 활용한 마케팅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한 김병만(62세, 강소농 교육과정 대표)씨는 “지금까지의 명함은 기본적인 이름과 전화번호 등만 기재하였는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서 명함 한 장으로 나의 모든 것을 나타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다양한 강소농 교육 덕분에 나날이 발전하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교육이 우리에게 미치는 효과가 크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고 교육소감을 밝혔다.

교육을 주관한 강진군농업기술센터 김재필 지도기획팀장은 “올해 108농가가 강소농 교육을 신청했다.”며 “매월 2회씩 연말까지 컨설팅, 워크샵, 벤치마킹, 발표회 등 다양한 방법을 도입해 교육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을 통해 제작된 명함은 강소농 평가회시 성과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지역특산품 판매 전략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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