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의회(의장 박종균)는 8. 8(수) 연일 37도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과 남광주 시장 등을 순회하며 근로자와 관내 주민들을 격려했다.

▲ 현장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구의회 의원들
▲ 현장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구의회 의원들

8일 동구의회에 따르면, 동구의회 의원들은 근로자들에게 직접 얼음물을 나눠주고 폭염이 심한 낮 시간대에는 작업을 중지하는 등 열사병 예방을 위한 3대 기본수칙(물·그늘·휴식)을 준수해 줄 것을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지난해보다 배 이상 늘려 설치된 무더위 그늘막을 찾아, 잠시나마 더위를 피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 어르신들은 모기 등 해충들이 다시 늘어나고 있으니 방역활동에 좀 더 신경써 주면 좋을 것 같다며 박종균 의장에게 건의 하였다.

박종균 의장은 "건설현장과 남광주 시장 등을 돌아보니 폭염에 따른 상황이 심각한 것 같다"라며 "무더운 날씨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니 항상 건강에 유의 하시고,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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