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정한 복장, 깔끔한 용모, 친절한 상담으로 큰 호응

전남 강진군 민원실이 민원인의 불편을 제로화하는 고객 감동 서비스 실천에 나섰다.   지난 13일 민원실 공무원 38명은 농번기철 더위에 지친 민원인들이 민원실을 방문했을 때 쌓인 피로를 풀고 갈 수 있도록 환경조성과 함께 군민에 대한 무한 봉사의 자세로 친절공무원의 저력을 보여주자는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원실은 편안하고 안락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하여 화단을 정비하고, 민원인 대기실에 휴대폰 충전기, 컴퓨터, 프린터 및 건강관리 기구, 어린이 놀이기구 비치 등 휴게 공간을 마련해 민원업무만 보는 곳이 아닌 주민 편의시설로 조성하고, 민원창구 공무원에게 제복을 착용하게 함으로써 민원봉사의 의욕을 높이고 있다.

또, 폭언․폭행은 물론 고질민원 없는 클린 강진, 불만제로 행복한 강진 만들기를 위해 매주 화요포럼과 분기별 외부강사 초청 등 ‘만사형통 웃음 꽃 친절’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 운영, 1일 명예민원담당관제,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 등 특수시책을 적극 추진해 군민을 위한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한편 이날 윤병현 민원봉사과장은 ‘기본만 잘하면 만사형통’이라는 주제로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윤 과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사의(四宜 - 생각, 용모, 언어, 행 동을 바로 세우는 것)의 가르침을 민원실 직원부터 실행해 보자”며 “밝고 활력 넘치는 민원실 분위기 조성은 물론 다양한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민원인이 감동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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