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안전과 함께 공동체 뭉치며 꿈을 키우다

전남고흥군에서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광주학생해양수련원에서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 30여명과 청소년참여기구 및 청소년동아리연합회 회원 10명이 멘토로 참여한 가운데 “2018 지역사회 발돋움 교실”을 운영했다. 

▲ 해양안전과 함께 공동체 뭉치며 꿈을 키우다
▲ 해양안전과 함께 공동체 뭉치며 꿈을 키우다

광주학생해양수련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제공되고 있는 “지역사회 발돋움 교실”은 2017년 8월에 이어 올해 2번째로 개최되었으며, 지역 관내 다문화등 사회적 배려계층 청소년들과의 멘토 활동을 겸한 프로그램으로 진로, 직업 캠프,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자기 주도적 진로설계 능력 강화는 물론 스스로 꿈을 키우는 자아 존중감 향상의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해양안전교육 첫째날은 해양해변프로그램, 진로토크콘서트,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카프라, 비즈공예, 둘째날은 인문학 강의 등 특별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류희수은 “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해양 해변 프로그램을 통하여 공동체 의식은 물론 생존 수영을 익히며 협동하는 정신을 기르고 적성과 흥미를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졌음 좋겠다.”고 말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이 꿈과 비전을 갖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 성장 캠프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만들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