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청웅)은 ‘제11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신청을 5월 16일부터 6월 25일까지 접수한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기업경영상 안전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자율적인 안전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한 기업과 유공자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기업은 일반서비스업, 공공서비스업, 에너지산업,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등 6개 분야, 특별상은 안전문화공로(개인ㆍ공무원ㆍ단체), 우수제품 등 2개 분야다.

우수기업상의 신청자격은 최근 2년간 소방방재 관련 피해발생 사실과 기업활동 전반에 걸쳐 사회적 물의가 없고, 산업재해율이 동 업종의 평균치 이하인 업체이며,

특별상은 개인 및 단체가 안전문화에 기여한 공로가 있거나 소방안전용품 및 안전장치 등을 개발ㆍ보급한 기업이면 가능하다.

선정절차는 7,8월 두 달간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수상대상을 선정한 후 오는 10월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우수기업상을 수상하는 업체는 향후 2년간 소방시설 자체점검이 면제되는 특권을 부여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안전인증원 사무국(02-3701-1641) 또는 시 소방본부 및 각 소방서로 문의하면 된다.

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지난 2002년에 처음으로 제정되어 올해로 11회 째를 맞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안전분야 정부포상으로서 점점 그 권위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광주지역 기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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