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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온열질환 의심 폭염피해 구급활동" 통계발표연도별 폭염피해 신고 ’15년 79건, ’16년 83건, ’17년 56건, ’18년 234건
전상준 기자  |  fci21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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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6  09: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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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기온이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2일 오후 4시시 현재까지 폭염관련 구조·구급활동 통계를 6일 발표했다. 

   
▲ 온열손상 현장처치를 하고 있는  119구급대원들 (서울시소방재난본부 제공)

지난 7월 12일 11:00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어 7월 16일 11:00 폭염경보로 대체되어 현재까지 계속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폭염경보 발효 기간도 길고, 기온도 8월 1일 39.6도를 기록, 기상관측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따라서 폭염피해 온열 질환자도 폭증했다. 연도별로 온열질환 신고접수건수는 2015년 79건, 2016년 83건, 2017년 56건, 2018년 8월 2일 오후 4시현재 234건이 발생했다. 이는 역대 최고 기록이며, 온열질환으로 이송된 환자는 2015년 11명, 2016년 42명, 2017년 26명이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폭염피해로 응급이송된 환자는 175명이며, 59명을 현장에서 즉시 응급처치 했다”고 밝히고, 또한 “폭염 피해예방에 투입된 소방인력 연29,248명, 차량 등 장비 연10,600대가 동원됐으며, 쪽방촌 등 취약지역 순찰 연10,600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39.6도를 기록했던 지난 8월 1일 당일에 온열질환의심 신고출동이 28건에 달했다.

또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쪽방촌 등 취약지역에는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1일 1회 이상 주변 온도를 낮추기 위해 골목길에 소방용수를 뿌려 주고 있으며,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은 오후 2시에는 쪽방촌 골목에서 폭염캠프를 운영, 얼음물, 이온음료 제공, 혈압체크 등 쪽방촌 거주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시민의 노력으로는 하루 중 기온이 최고조에 달하는 오후 2시∼ 오후 5시 사이에는 노약자 분들은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고, 더위로 어지러움증 등의 불편을 느끼면 즉시 119로 신고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문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111년만의 폭염으로 시민모두가 고통을 겪고 있다”며 “온열손상 예방을 위해서는 거주지와 가까운 곳의 주민자치센터 또는 소방서 무더위 쉼터를 찾아 한낮의 열기를 피해 줄 것”을 당부하고 “특히 노약자 분들은 한낮의 뙤약볕 아래에서는 외출을 삼가하고 땀을 많이 흘렸을 경우 물과 식염수 섭취하여 몸속의 전해질 균형이 깨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고 “주변에서 온열질환이 의심되는 환자 발생 시에는 즉시 119에 신고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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