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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통문화관,‘토요상설공연 흥겨워라’ 4일, 하반기 공연 첫 출발판소리·무용·퓨전음악 등 12월 1일까지 총 18회 / 젊은 명창 임현빈 출연 춘향가·심청가 선보여
김명숙 기자  |  fci21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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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2  14: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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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의 대표적 주말상설공연프로그램인 ‘토요상설공연 흥겨워라’ 2018년 하반기 공연이 오는 4일 오후 3시 서석당에서 젊은 명창 임현빈(남원시립국악단 수석단원)의 '사제동행(師弟同行)- 보성소리' 로 막을 연다.

   
▲소리꾼  임현빈 (광주문화재단제공)

2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전통문화관은 지난 7월 5일부터 13일까지 전국의 국악인 및 국악단체를 대상으로 하반기 토요상설공연에 출연할 작품을 공모, 광주·전남·서울·경기·대전 등 전국에서 52개 팀이 신청해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10팀을 최종 선발했다.

 여기에 무등울림 축제 행사 등 전통문화관의 자체 기획으로 초대되는 8개 팀을 포함, 총 18개 팀이 하반기 토요상설공연 흥겨워라 무대에 오르게 됐다.

하반기 첫 무대를 여는 젊은 소리꾼 임현빈은 해남 출신으로 명창 임방울 선생의 손자이다. 중학교 2학년까지 북을 배우다 고등학생이 되어 판소리 공부를 시작했다. 1995년 동아국악콩쿠르 판소리 일반부 금상, 1999년 전국고수대회 명고부 대상, 2011년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문 대통령상, 2017년 KBS 국악대상 판소리상 을 수상하는 등 혜성같이 나타나 판소리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국립창극단에 재직하며 ‘산불’ 규복, ‘춘향’ 몽룡, ‘로미오와 줄리엣’ 로미오 등 주역을 맡았으며, 2010년부터 남원시립국악단에서 활동해왔다.

이날 공연은 판소리 동편제와 서편제의 소리 특징을 고루 받아들인 임현빈과 그의 제자 정인성이 함께하는 무대로 김세종제 춘향가 중 ‘과거장 대목’, 강산제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을 들려줄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은 무료이며,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오는 11일은 광복 73주년을 기념하고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광복 73돌, 북녘소리 초청공연’을 선보인다.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보유자 김광숙 명창과 제자들이 함께 출연하며, 북한에서 공연예술가로 활동하던 사람들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진 평양통일예술단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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