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보성군 회천면 율포솔밭해수욕장 특설경기장에서

전남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해양레저스포츠의 꽃 제4회 보성율포솔밭해수욕장 전국 여자 비치발리볼대회를 오는 8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보성군 회천면 율포솔밭해수욕장 특설경기장에서 개최한다.

▲ 여자 비치발리볼대회 (보성군제공)
▲ 여자 비치발리볼대회 (보성군제공)

31일 보성군에 따르면,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보성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전국 40개 팀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 첫날은 조별 리그 예선전이 치러지며, 5일에는 조별 상위 12개 팀의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베스트 드레서상을 포함한 다양한 부문의 시상과 경품을 준비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 전국 여자 비치발리볼대회를 통하여 보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율포솔밭해수욕장이 전국 최고의 휴양 명소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율포솔밭해수욕장은 인근에 해수풀장, 해수녹차탕 등의 휴양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한여름밤 작은 음악회, 야간 영화상영, 새마을 이동문고 운영과 같은 문화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득량면 비봉마리나에서는 요트 체험 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여름 바다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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