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입니다.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최관호)은,  31.(화) 지방경찰청 7층 남도마루에서 제30대 최관호 전남지방경찰청장의 취임행사를 가졌다.

▲ 취임사를 하고 있는 최관호 청장 (전남청제공)
▲ 취임사를 하고 있는 최관호 청장 (전남청제공)

31일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신임 최관호 전남청장은 취임행사에서 직원들의 바람을 동영상으로 시청하고, 청장의 약속과 다짐을 취임 인사로 대신하는 등 기존의 취임행사의 틀을 깨고 행사시간이 10분이 넘지 않는 파격적인 취임행사를 가졌다. 

별도로 직원들에게 배포하는 취임사에서“진정한 국민의 경찰을 향한 경찰개혁을 완수하는 것이 첫 번째 과제”이며,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의 경찰정신을 구현”하고 “바르고 유연한 법집행”으로 사회를 보다 정의롭고 따뜻하게 만드는 토대가 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조직 내부적으로는 ‘자율’의 가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동료 여러분을 최대한 존중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하였다.

오늘 행사는 과거와는 달리 현장치안책임자인 경찰서장을 참석시키지 않고 현장 치안에 전념토록 하고 지방청 내 참석희망자만 취임행사에 참여토록 하는 등 현장우선과 직원 자율성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임 최관호 전남청장은 간부후보 39기 경위로 임용되어 경찰청 감사담당관, 광주청 제1부장, 전북청 제2부장, 경찰청 자치경찰추진단장을 거쳐 7. 31. 제30대 전남지방경찰청장으로 취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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