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향후 7년간 177억 지원 / ‘인공지능 활용한 이오닉스 소재 개발 플랫폼’ 연구

전남대학교 김재국교수 연구팀이 무려 17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초대형 국책연구과제 수행그룹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전남대 김재국 교수팀(좌로부터) 김재국 교수,  이종숙 교수 ,  송선주교수,  박잔진 교수, 임원빈 교수,    허수미 교수,    김욱교수.
전남대 김재국 교수팀(좌로부터) 김재국 교수,  이종숙 교수 ,  송선주교수,  박잔진 교수, 임원빈 교수,    허수미 교수,    김욱교수.

27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김재국 교수팀은 ‘인공지능 활용 이오닉스 기반 소재개발 플랫폼 연구센터’를 구성하고, ‘인공신경망 센서 흐름이 적용된 분석 알고리즘을 소재연구에 적용한 고기능성 이오닉스 기반 전기화학 소재 플랫폼 개발’ 에 나서겠다는 연구과제를 제시해 2018년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공학분야(ERC) 연구수행그룹으로 선정됐다.

공학분야에 전남대가 선정된 것은 이 사업이 시작된 1991년 이후 28년만에 처음이다. 연구팀은 공학(ERC) 5개 세부분야 가운데 소재분야를 맡아 사실상 ‘국가대표급 연구그룹’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오는 2025년까지 7년동안 177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연구센터에는 총괄책임자인 김 교수를 비롯해 이종숙, 송선주, 박찬진, 임원빈, 심욱 교수(이상 신소재공학부)와 허수미 교수(고분자융합소재공학부) 등 탄탄한 연구역량을 지닌 교수들이 핵심연구원으로 참여한다.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은 우수 연구집단을 발굴, 육성해 세계적인 수준의 핵심연구분야를 육성함과 동시에, 국가 기초연구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해온 국책사업이다.

송진규 전남대 연구처장(산학협력단장)은 “초대형 신규과제가 선정된 것은 전남대학교의 연구역량을 다시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구자 친화형 캠퍼스 구축’이라는 전남대학교의 비전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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