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안전본부, 26일 여름철 블랙아웃 대비 승강기 인명구조훈련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6일 광주대학교 호심관에서 대규모 정전 발생에 대비한 ‘승강기 사고 대응 인명구조훈련’을 했다.

▲ 승강기 사고 대응 인명구조훈련
▲ 승강기 사고 대응 인명구조훈련

이날 훈련은 5개 소방서 승강기 사고대응 리더 구조대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전력 성수기의 대규모 정전과 기계 이상에 따른 승강기 갇힘 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또한, 승강기 관리 전문가를 초청해 승강기 설치 구조 및 작동 원리, 비상키 사용법 등 이론교육과 층간 갇힘 사고 시 구조법 등 초기대응과 신속한 인명구조를 중점 실시했다.

김조일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승강기에 갇히면 무리한 탈출을 자제하고 관리업체나 119에 구조를 요청해야 한다”며 “다양한 구조기법과 전문성을 갖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