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0부터 서창들 농에서, 농요와 함께 풍년수확 기대

연일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어느덧 농부들의 얼굴에 맺어지고 있는 땀방울에 지난 6월에 시작한 모내기는 농부들의 손끝에 무럭무럭 자라 풍년을 기약하는 종착역으로 달러가고 있는데 잡초를 제거하는 김매기  끝자락인 만물매기에 들어갔다.

김매기를 끝내고 귀가하고 있는 농부들
김매기를 끝내고 귀가하고 있는 농부들

광주광역시 서구가 후원하고 서창 만드리 보존회가 주관한 제20회 서창 만드리 풍년제가 26일 오전 10시부터 서창들녁에서 열렸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병철 만드리보존회장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병철 만드리보존회장

오늘열린 행사에는 서대석 서구청장과 정병철 만드리보존회장, 강기석 서구의회 의장과 의원 양향자 더민주 최고위원, 장대성 광주시의회 부의장과 황현택의원, 관광객들과 서구민들이 참석한가운데 진행되었다.

축사를 하고 있는 서대석 서구청장
축사를 하고 있는 서대석 서구청장

서구 만드리 풍년행사는 일년 농사의 마무리에 들어가 풍년을 기약하면 열린 서창 만드리 풍년행사이며, “만드리 란 논의 마지막 김매기, 즉 맨 나중에 논에 자란 잡초를 없애는 일로 만물 이라고도 하는 만도리에서 유래된 말이며 세 벌 김매기를 할 때인 7월 백중(음력 7월 15일)에 불렸던 노동요이다.

축사를 하고 있는 강기석 서구의회 의장
축사를 하고 있는 강기석 서구의회 의장

풍년기원 서창 만드리 풍년제는 힘든 농사일에도 주민들이 화합과 단결 등 협동정신을 발휘하여 농사를 짓고 풍년을 기원하던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행사이다.

[사진으로 함께한  제20회 서창 만드리 풍년제]

 소를 타고 풍연가를 부르고 있는 농부
 소를 타고 풍연가를 부르고 있는 농부
 서대석 서구청장(우)
 서대석 서구청장(우)
 제20회 서창 만드리 풍년제
 제20회 서창 만드리 풍년제
 평년을  기원하고 외치고 있는 서대석 청장과 보존회 회원들
 평년을  기원하고 외치고 있는 서대석 청장과 보존회 회원들
 제20회 서창 만드리 풍년제
 제20회 서창 만드리 풍년제
 자리를 함께하고 있는 (좌로부터) 김명진 전 수구국회의원 후보와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자리를 함께하고 있는 (좌로부터) 김명진 전 수구국회의원 후보와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제20회 서창 만드리 풍년제
 제20회 서창 만드리 풍년제
 귀옛말을 나누고 있는 (좌로부터)서대석 청장과 오광교 서구의회 의장
 귀옛말을 나누고 있는 (좌로부터)서대석 청장과 오광교 서구의회 의장
 국기에 대한 경례를 올리고 있는 (좌로부터) 장대성 광주시의회 부의장과 황현택 의원
 국기에 대한 경례를 올리고 있는 (좌로부터) 장대성 광주시의회 부의장과 황현택 의원
 제20회 서창 만드리 풍년제
 제20회 서창 만드리 풍년제

▲ 흥겨운 농악놀이
▲ 흥겨운 농악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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