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보성군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에서는 20일 바리스타 양성교육 과정 수료자인 관내 결혼이민여성 10여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 

▲ 결혼이민여성 바리스타 양성교육 수료
▲ 결혼이민여성 바리스타 양성교육 수료

바리스타 양성교육은 보성아산병원지역협력사업의 후원금 5백만원으로 다문화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능력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개설되어 2개월간 주 1회, 총 10회 이론과 실습과정이 운영됐으며, 교육 수강생 중 8명은 지난 6일 바리스타 2급자격증 시험에 응시해 최종 합격하기도 했다.

박미선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여성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좀 더 당당히 구성원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및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여성들을 위한 취?창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