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담양소방서(서장 이민호)는 3개군 76개대 1547명의 의용소방대원이 11월까지 담양소방서 관내 주요 도로변, 임도변, 관광지를 대상으로 칡넝쿨을 제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칡넝쿨 제거사업은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주요도로변, 임도변, 관광지를 대상으로 산림내에 왕성하게 번식해 자연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는 칡넝쿨을 제거하여 녹색 생태계를 지키는 사업으로 담양소방서 관할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하고 있다.

의용소방대는 지역 재난방재의 민간주역으로 지역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안전 지킴이 뿐만 아니라 주변야산을 정복하고 관광지와 휴양림 주변 도로 등에 서식해 지역의 아름다운 미관을 해치는 칡넝쿨 및 잡초제거 봉사활동과 더불어 산불예방 캠페인 등을 펼쳐 우리 지역의 우수한 산림자원 보호와 관광지등을 아름답게 지켜 나가는 환경 돌보미의 역할을 하고 있다.

담양소방서 관계자는 대원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가 돼 함께 구슬땀을 쏟아 소중한 산림 자원보호에 앞장서 주어 고맙다고 말하며 녹색의 땅 전남을 가꾸기 위하여 민 관이 서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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