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장흥군 유치면은 16일 제11회 정남진 물축제 손님맞이 준비에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 속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장흥 유치면이장자치회 도로변 풀베기
▲ 장흥 유치면이장자치회 도로변 풀베기

도로변 풀베기와 칡 넝쿨제거에 나선 유치면이장자치회 18개 마을 이장들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아름다운 지역 가꾸기에 나섰다.

유치면은 장흥댐과 가지산, 수인산 등이 어울려져 수려한 산세와 오염되지 않은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청정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문경열 이장자치회장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시작하는 우리군 대표축제인 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성공을 위해 미력이나마 유치면 이장단이 화합하여 힘을 보태고 수익금 일부는 장흥군 인재육성 장학금에 기탁하여 이장자치회의 화합과 면 발전방안을 모색하면서 소중하게 흘린 땀방울 만큼 보람된 일에 사용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김철호 유치면장은 “이장자치회에서 소통과 화합을 위해 솔선하는 모습을 보며 보다 발전되는 유치면의 미래를 볼 수 있는 것 같아 너무도 고맙고, 앞으로 ‘주민 화합과 소통!’ 을 위해 이장님들과 적극적으로 대화하면서 가장 살기 좋고! 인심 좋고! 경치 좋은 청정 유치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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