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익산시는 5월 7일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 20분간 시 전역에서 지진대비 비상대피훈련을 실시한다.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읍 이상 도시지역에서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특히 동일본 대지진과 같은 실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지진(지진해일)대비 주민대피 훈련으로 진행된다.

민방위(재난) 경보가 발령되면 실내에 있는 주민은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고 건물 밖으로 대피하여야 하며 실외에 있을 경우에는 소지품으로 머리를 보호하고 인근 공원이나 광장 등 건물이 없는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해야 한다. 아울러 운전자는 갓길에 정차해 시동을 끄고 비상차로 확보에 적극 협조하여야 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훈련을 통해 비상시 우리의 생명을 지켜주는 행동요령을 다시 한번 확인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철저한 대비만이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훈련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는 익산소방서의 협조를 얻어 5월 1일부터 5월 8일까지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체험교실을 모현도서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