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광주전남지역본부, 농산물 가격정보“얼마요”1812호 제공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정성남)는 관내 소비자들의 농산물 알뜰장보기를 지원하기 위해 광주전남 농산물 소식지『얼마요』1812호를 발행했다.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얼마요』1812호에 따르면 잦은 우천 및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생육여건 악화로 상추 등 엽채류는 오름세를 형성하였다. 기타 일부 채소류는 휴가 성수기를 앞둔 관례적인 소비심리 위축으로 보합세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일류 사과·배는 장기간 보관에 따른 부패와 소비부진으로 별다른 소비증가 요인이 없는 가운데 전문취급업체 출하조절로 보합세를 형성하였으며, 수박·방울토마토는 다양한 제철과일(자두, 복숭아, 포도 등)의 출하로 인한 소비분산으로 내림세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aT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무더운 날씨가 예보되고 있어 폭염으로 인해 산지 반입량이 다소 불안정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휴가철을 맞아 상추·깻잎 등 쌈채류는 소비 증가로 오름세가 예상되며, 기타 품목은 학교방학에 따른 급식용 납품수요 감소로 소비가 둔화될 것으로 보여 내림세가 전망 된다”고 밝혔다.
[물가전망]
공급 | ∙ 채소류 : 산지 일기에 따라 우천을 피해서 맑은 날 한꺼번에 물량 출하 ∙ 과채·과일류 : 성출하기를 맞아 멜론·수박은 출하물량 증가, 사과와 배는 공급물량 조절 | |
소비 . 가격 | ◈ 장마전선 및 태풍의 영향으로 일시적인 가격등락이 심할 것 | |
곡류 채소류 | ∙ 토마토 : 주출하지역인 강원도와 경기지역에 장마가 예보되어 있어 산지 일기 불순으로 오름세 ∙ 생 강 : 지난 가을 수확한 이후 현재까지 장기보관에 따른 감모율 증가로 오름세 ∙ 고구마 : 전년도 저장물량은 많지 않지만 더운 날씨에 유통업체의 대량 발주가 주춤해지면서 보합세 | |
양념류 | ∙ 깐마늘 : 금년도 재배면적 증가에 따른 햇마늘 출하량 증가로 약세 전망. ∙ 양파 : 7월 중순부터 학교방학으로 수요 감소가 예상되고, 산지 출하량 증가로 약세 전망. | |
과일 과채류 | ∙ 망고 : 저장기간이 짧은 편으로 바깥 기온이 점차 상승하면서 보관·유통비가 상승하면서 오름세 ∙ 참다래 : 6월 들어 칠레산 물량이 감소했지만 제철과일로 소비가 분산되어 보합세 ∙ 포도 : 거봉 재배면적이 경북 김천을 중심으로 전년보다 2.1% 넓어져서 내림세 | |
축산물 수산물 | ∙ 물오징어 : 총 허용어획량이 전년대비 30% 이상 줄어 어획량은 감소 하겠지만 장마철로 소비가 부진해 보합세 ∙ 한우 등심 : 전주대비 반입량이 소폭 늘었고, 평년대비 13.4%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소비가 적어 내림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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