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종합운동장에서 제18회 청자골 어린이날 한마당 큰 잔치 열려

전남 강진군이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희망을 띄우자! 5월의 하늘로”라는 주제로 제 18회 청자골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했다.

청자골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는 관내 42개 사회단체가 연대해 올바른 지역 어린이 문화를 선도하고,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선물하는 자리로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강진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청자골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는 어린이들을 비롯해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치부 세발자전거 대회를 시작으로 모범어린이 표창과 함께 어린이날 노래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로봇과학, 나무화분 만들기, 도자기빚기 등 36개의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펼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상순 청자골 어린이날 추진위원장은“오늘은 여러분의 날이라며, 마음껏 뛰고 자신의 날개를 한껏 펼칠 수 있는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아동 및 보육 정책을 위해 올해만 11,349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해외문화탐방 등 다양한 정책으로 미래의 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좋은 부모 되기 위한 성품대학 운영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미래의 희망으로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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