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비취면 자동으로 등화되는 쏠라 안전등화장치 지원, 사고 예방에 큰 도움

전남 강진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경운기 사고 예방을 위해 최첨단 경운기 안전 등화장치를 지원했다.

강진군에 따르면 영농철 도로를 주행하는 경운기 트레일러에 식별이 용이한 저속차량표시등 및 안전장비를 설치하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500여만원을 투입해 관내 178농가에 쏠라 안전 등화장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쏠라 안전등화장치는 농기계 운전자가 스위치 작동을 할 필요 없이 야간이나 우천시 등 주변이 어두운 상황에서 뒤 차량의 헤드라이트 빛이 조사되면 빛감지센서에서 이를 감지하여 자동으로 작동되는 안전장치 이다.

또한 위험방지용 반사판이 점멸등 안에 부착되어 있어 뒤 차량 운전자가 주위를 환기시켜 사고를 예방 할 수 있다.

강진군은 영농철 각종 농기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쏠라 안전등화장치 지원으로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농업인들의 경제적, 신체적 손실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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