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접수 / 차량 성능에 따라 승용차 기준 최대 1,750만원까지 지원

전라남도 무안군(군수 김산)은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 무안군
▲ 무안군
6일 무안군에 따르면 무안군은 상반기에 7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했으나 예상한 공모 대수에 미치지 못해 추가 보급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지원대상 차량은 현대 코나와 아이오닉, 기아 쏘울과 레이, 르노삼성 SM3, GM 볼트, BMW i3, 테슬라 모델S 닛산 LEAF 등이며, 보조금은 차량 성능에 따라 최대 1,75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구매보조금과 별도로 개별소비세 최대 300만원, 교육세 최대 90만원, 취득세 최대 200만원 등의 세금감경 혜택도 받게된다.

특히, 개별소비세는 올해부터 면세한도가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확대되어 구매자의 부담이 더욱 줄어들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18일까지로 전기자동차 제작사별 대리점을 방문해 자동차 구매계약서와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대리점에서 군으로 접수하게 된다.

다만 올해부터는 제조사들의 출고지연 방지 및 실구매자 관리 등을 위해 구매자는 2개월 이내에 차량 출고가 가능한 경우에만 신청해야 하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청정 무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군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무안군이 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무안군 홈페이지 및 읍면게시판에서 열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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