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1일(토)~22(일), ‘광주진로진학박람회’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

광주광역시교육청(장휘국 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2019학년도 대학입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2019학년도 대입 성공 가이던스’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대학입시 준비에 한창이다.

▲ 광주시교육청
▲ 광주시교육청

학생 및 학부모들의 요구를 반영한 ‘광주 대입 성공 가이던스’는 학생들의 대학 진학을 위해 시기별, 대상별, 대학전형별로 세분화하여 학교현장을 지원하는 광주시교육청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대입 지원 시스템이다.

시교육청은 학기초 3월부터 고교 교사들의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5회 연속 진학연수와 워크숍을 개최하고 최근 대입정보와 월별 진학지도 매뉴얼에 대한 교사교육을 강화하였다. 4월과 5월은 3년간의 대입결과 15만건을 분석하여 ‘빛고을 올리고’(광주진로진학상담프로그램)를 학교 현장에 보급하여 학생들의 기초 진학상담을 진행하였다.

이와함께 학부모를 대상으로 서울 주요대학 입시설명회와 EBS 대입설명회, 학부모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여 복잡한 대입 준비를 위한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6월에는 대학에 직접 찾아가 본인의 진로에 맞는 융합형 강의를 듣는 ‘꿈꾸는 공작소’가 10개 대학(30개 프로그램)에서 823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학 입시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7월에는 지난달 실시된 고3 6월 모의평가 점수를 분석한 데이터와 배치 참고 자료를 학교 현장에 오늘부터 보급한다. 고3학생들은 본인의 모의평가 및 내신성적을 바탕으로 수시 지원 전략을 담임교사와 상담할 수 있으며, 최근 3년간의 수시지원 성향과 배치점수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수시 전형 기간을 전후로 모의면접 캠프와 자소서 특강 등을 통해 학생들의 실전 능력도 키울 예정이다.

이어 시교육청 주최·주관으로 오는 21(토)과 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학년도 대입 광주 진로진학박람회’에서는 수도권의 주요 대학을 비롯한 총 116개 대학 입학사정관을 광주에 파견하여 수험생과 학부형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 65개 프로그램 등을 통해 2019 대학입시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오는 7일(토) 20시부터 홈페이지(www.jinhakexpo.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8월 6일(월)부터 10일(금)까지 5일간, 고3학생들의 대입 수시지원을 위한 ‘1:1 수시 집중 대면상담’을 시교육청 원서접수처에서 진행한다. 광주진로진학지원단 소속 전문 입시상담 교사 30명이 450여명의 사전 접수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수시 지원 전략을 함께 고민한다. 사전 접수는 오는 7월 30일(월) 오전 9시부터 광주진로진학정보센터(www.jinhak.gen.go.kr)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하다.

매년 학생들의 대학 입시를 위해 ‘대입 성공 가이던스’를 진행하는 미래인재교육과 관계자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대입제도 환경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님들에게 안정적인 대입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최신 대입 정보도 꾸준히 제공하여 성공적인 대학입시에 한치의 부족함도 없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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