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불타는 청춘’에 예능 대세 ‘송은이’가 고정 멤버로 첫 출격한다. 3일 방송되는 ‘불타는 청춘’에서는 지난 3월 새 친구로 출연해 폭발적 반응을 얻은 송은이가 고정 멤버로 합류, 다시 한번 불타는 활약을 펼친다. 특히, 불청 아재들과 힙스터 송은이 간의 속 터지는 ‘소통 불가 케미’가 빅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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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에서 진행된 이번 여행에서 송은이는 마지막으로 깜짝 등장해 청춘들을 놀라게 했다. 송은이와 청춘들의 반가운 만남도 잠시, 그녀는 청춘들과 이야기를 나누자마자 지난 번 서산편에 이어 2차 멘붕에 빠져 버렸다.

지난 3월 서산 편에서 김광규는 송은이가 팟캐스트에 대해 설명하자, “팥칼국수의 팥이냐”, “인터넷 주파수는 몇이냐” 등 막강한 아재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화성 편에서도 역시 불청 아재 덕분에 송은이가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래퍼 ‘비와이’ 이야기가 나오자, 그의 정체를 몰랐던 김광규는 송은이에게 “비와이씨 말하는 거냐”며 속옷 브랜드로 되물었고 송은이는 “메리야스가 아니고 사람이다”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하늘은 송은이와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과거 조모의 장례식장에서 예상치 못한 송은이와 김숙의 조문에 큰 감동을 받았던 것. 이하늘은 “친한 사이가 아님에도 장례식장에 찾아와줘 놀랐다”며 “송은이와 김숙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정말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이에 송은이는 “이하늘과 할머니의 이야기를 알고 있었다. 부고 소식을 듣고 당연히 가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감동을 더했다. 송은이는 “ 연예계 있으면서 그냥 마음이 가는 사람 중 하나”라며 진한 동료애를 드러내기도 했다고.

예능 대세 송은이의 합류로 한층 젊어지고 재미가 더해진 ‘불타는 청춘’은 3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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