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16개 팀에서 300여명 참가

제8회 익산시장배 전국론볼대회가 5월 2일을 시작으로 4일까지 익산장애인체육관 익산론볼경기장에서 열전을 펼치고 있다.

이번 론볼대회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장애인선수와 가족 등 16개 팀 300여명이 참가했으며, 지난해에 비해 50여명의 선수단이 증가해 명실상부한 전국대회로 주목받고 있다.

대회를 주최한 박현목 전라북도장애인론볼 연합회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시도별 선수단이 경기 하루 전날에 미리 와서 연습도 하고 숙박을 하기 때문에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편견과 차별 없이 모두가 행복한 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실내 론볼구장과 탁구장이 있는 종합체육시설을 건립하는 등 장애인의 체육활동을 권장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익산시가 스포츠 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부터 가족 건강도시를 비전으로 삼아 가족이 함께 여가를 즐기고 운동하며 가정의 화목을 다질 수 있도록 생활체육 기반확충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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