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압화예술인 7개국 30여명 방문, 국내최초 경매행사

세계압화예술의 허브고장 구례군에서 지난 4. 19. 시상식을 시작으로 5. 8.까지 올해로 열한 번째 대한민국 압화대전을 성공리에 치러냈다.

대통령상의 권위에 걸 맞는 수준 높은 우수작품과 함께 세계압화예술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국제전에 7개국의 작품이 선을 보였고, 기념하여 방문한 5개국의 국제 압화예술인 30여명은 구례의 자연경관과 지천에 핀 야생화, 백세산나물로 차린 웰빙식단, 한옥의 정겨움에 반하여 내년에 또 올 것을 약속하고 내년 12회 압화대전에는 15개국 이상의 참가를 목표로 국제협회차원 에서 추진하겠노라는 합의도 이끌어냈다.

특별히 추진한 ‘구례압화 경매장터’는 30%를 웃도는 낙찰율로 작가의 소득 기반 확충과 함께 창작의욕을 높이는 계기로 평가받았다. 이와 연계하여 압화 전시관에 ‘상설판매장’을 조성하여 대중의 압화작품 소장욕구 부응에 한 발짝 다가섰다.

국내 유일의 야생화압화전시관은 역대최고상 코너와 압화예술의 선구자인 고. 이성자님의 유작코너를 마련하여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배려하였으며 대통령상과 국제대상 작품의 위상제고를 위하여 특별구간을 두어 전시하는 등 장르별, 훈격별, 년도별, 국가별 구분배치를 통한 작품관람의 효율성을 한층 높이고 있다.

구례군은 ‘압화예술의 차별화와 대중화에 따른 가치제고와 산업화 촉진을 병행해야하는 시대적 요구’에 앞장서고자 대한민국압화대전과 압화아카데미 교육, 압화소재 공급기지 조성 등의 지속 추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더불어, 여수엑스포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전시관을 상설 개방하여 많은 관람객이 관람 할 수 있도록 황전휴게소에 이동 전시장과 홍보 종이향수를 제작하여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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