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레저문화 확산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기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국민들의 레저문화를 확산하고 여행업계의 레저관광상품 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2018년 지역 특화 레저관광 프로그램 10선’을 선정·발표했다. 

▲ 강원 홍천 리더스마케팅커뮤니케이션즈(한국관광공사 제공)
▲ 강원 홍천 리더스마케팅커뮤니케이션즈(한국관광공사 제공)

각 프로그램은 수상 레포츠, 체험형 레포츠와 지역별 관광명소를 포함한 1박 2일 일정으로 레저관광과 지역관광을 함께 체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선정지역과 레저프로그램은 충남보령, 강원홍천, 제주, 강원강릉·속초·고성·양양, 경북문경, 강원춘천, 충북충주, 강원홍천, 강원평창, 경북울릉도이다.

여행프로그램은 2일부터 한국관광공사 및 판매여행사별 홈페이지와 모바일, 카페, 누리소통망 등 온라인을 통해 홍보된다.

또한,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보다 많은 근로자들에게 상품 이용의 선택권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세한 해당 상품별 일정과 예약 및 구매 방법은 여행사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권영미 한국관광공사 레저관광팀장은 “선정된 레저관광 프로그램의 지원과 홍보를 통해 레저문화 확산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며, “일반대중들이 더 저렴한 가격으로 레저활동을 즐기고, 여행업계가 관련 상품을 개발하도록 독려하는 한편, 이용자 만족도 조사와 현장점검을 통해 선정 프로그램의 품질을 관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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