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중학교 개교에 이어 중학교 학력취득 기회 확대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4.29~4.30. 이틀간, 치평중학교 중학 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1단계(1학년) 1학급(30명)과정 신입생을 30명을 모집하였고, 5월 2일(목)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공지사항)에 합격자 공고를 한다.

이는 지난 3월 방송통신중학교(3학급 90명) 개교에 이어 중학교 학력이 없는 성인들을 위하여 중학교 학력 취득의 기회를 확대한 것이다.

신입생은 초등학교 졸업자 또는 중입검정고시 합격자로 광주광역시 거주자를 우선하여 30명 모집하였으며, 연령별로는 최고연령 76세, 최소연령 46세, 평균연령 59.2세이며, 5월 20일 입학식을 통해 치평중학교에 입학할 예정이다.

입학생들은 주 3회(수, 목, 금) 학교에 등교해서 주당 10시간 이상 수업을 받게 되며 3년 과정을 마치고 중학교 졸업 학력을 취득하게 된다.

담당사무관(김경애)은 성인 학습자들이 그 동안 풀지 못한 배움의 열정을 쏟아 꿈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시교육청은 2013년 전국에서 최초로 치평중학교에서 중학 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을 시범운영하고, 내년부터는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므로 올해 지원하지 못했더라도 내년에 지원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