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27일 강진청자축제와 동시개장 목표로 추진위원회 회의 개최

전남 강진군이 마량 토요 수산시장 조성을 위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4월 30일 마량면사무소 회의실에 박균조 부군수를 비롯한 추진위원회 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 토요 수산시장이 들어서게 될 위치와 운영계획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심도있게 논의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인 강진청자축제 개막일인 오는 7월 27일 개장을 목표로 회 즉석판매, 수산건어물 및 지역특산품 판매 장터, 할머니 장터 등에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홍보 안내판 설치 및 도로변 정리, 주차장 확보, 상가 간판 정비 등을 통해 마량 토요 수산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강진군은 마량 토요음악회 활성화하고 서비스 실천 교육을 통해 마량 토요 수산시장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성호 마량 토요 수산시장 추진위원장은“토요 수산시장의 안정적인 정착으로 마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수산물과 서비스로 관광미항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균조 강진부군수는“마량 토요 수산시장 정착을 위해 추진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청정 마량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공급과 수요로 잘사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