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8세 사이로 관내 학교 합창단 및 동아리 팀 대상

광주 남구는 중국 사천성 성도시 지역 청소년들과 한‧중 문화교류 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오는 8월에 중국에서 열리는 청두 국제 청소년 합창 축제에 참가할 합창단을 공개모집한다.

▲ 광주남구
▲ 광주남구

28일 남구에 따르면 청두 국제 청소년 합창 축제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중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과 문화교류를 하면서 국제적 감각을 익히고, 공동체 생활을 통한 협동심과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에 따라 남구는 8~18세 사이 학생들로 구성된 합창단 팀을 공개 선발, 청두 국제 청소년 합창 축제에 참가할 예정이다.

남구 관내 학교 합창단과 합창음악을 하는 동아리 팀 가운데 합창단 구성인원이 24명(인솔 교사 2명 이내 포함) 이하인 팀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발된 합창단 팀에게는 항공료 50%가 지원되며, 중국 문화체험 및 숙박비, 식비, 교통 편의 등이 제공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4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합창단에서는 응시원서 1부와 합창단 소개서(A4 3매 이내), 수상 상장 원본의 서류를 준비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 접수는 남구청 7층 문화정책실을 방문하거나 이메일(shs02@korea.kr) 또는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남구는 1차 서류 전형을 통과한 합창단 팀을 대상으로 2차 면접 및 실기를 실시한 뒤 최종 선발팀을 결정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문화정책실 문화예술팀(☎ 607-231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청두 국제 청소년 합창 축제는 오는 8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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