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위원장, 선거때는 당이 후보지켰으며, 이젠 당선인들이 당을 지켜달라 당부

6.13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소속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더 겸손하고 성실하게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 당선을 자축하고 있는 당선인과 이개호 전남도당위원장
▲ 당선을 자축하고 있는 당선인과 이개호 전남도당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이개호)은 27일 오후 2시 농협전남지역본부 대강당에서 6.13지방선거 당선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가졌다.

전남도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도지사 1명과 시장·군수 14명, 도의원 정수 58명중 무려 54명, 시·군의원 정수 243명중 무려 178명 등 총 247명의 당선자를 냈다.

▲ 축사를 하고 있는 이개호 전남도당위원장
▲ 축사를 하고 있는 이개호 전남도당위원장

이날 이개호 전남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서삼석 국회의원, 김영록 전남도지사 당선자, 김종식 목포시장 당선자가 참석해 축사를 했으며, 교육프로그램으로 정순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이 ‘왜 자치분권인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개호 전남도당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남도당 공천이 가장 깨끗하고 정의로운 공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공천이었다”고 밝히고, “압도적 지지를 보내 주신 도민들의 준엄한 명령은 더 아름답고 공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달라는 요구다. 우리는 이에 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 축사를 하고 있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당선인
▲ 축사를 하고 있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당선인

이개호 전남도당위원장은 선거 때는 당이 여러분을 지켰으니 이젠 당선된 여러분들이 민주당을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삼석 국회의원과 김영록 도지사 당선자도 축사에서 “애당정신과 원팀으로 단합된 힘을 보여주면서 문재인 정부의 발전과 전남도당의 정치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 축사를 하고 있는 서삼석 국회의원
▲ 축사를 하고 있는 서삼석 국회의원

정순관 자치분권위원장은 특강에서 “포용의 의지와 관점의 전환이 곧 자치분권이다”며, “포용하고 자기를 내어 줌으로서 자치분권이 가능하며, 자치분권은 새로운 국정운영체제의 유력한 대안이다”고 역설했다.

정순관 지방분권위원장은 순천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한국거버넌스학회장, 한국지방자치학회장, 지방자치발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사진으로 함께한 더불어민주당 6.13 지방선거 당선인 워크숍]

 27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6.13 지방선거 당선인 워크숍
 27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6.13 지방선거 당선인 워크숍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는 (좌로부터) 신정훈 고문, 이개호 전남도당위원장, 김종식 목포시장 당선인, 우기종 목포시 지역위원장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는 (좌로부터) 신정훈 고문, 이개호 전남도당위원장, 김종식 목포시장 당선인, 우기종 목포시 지역위원장
 국기에 대한 경례를 올리고 있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당선인
 국기에 대한 경례를 올리고 있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당선인
 자리를 함께하고 있는 구복규 전남도의원 당선인 (지역구/ 전남 화순)
 자리를 함께하고 있는 구복규 전남도의원 당선인 (지역구/ 전남 화순)
 당선인사를 나누고 있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당선인
 당선인사를 나누고 있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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