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 7월 1일, 베트남 뷰티산업 종사자 대상 교육 실시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는 6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해외교육생(베트남 뷰티산업 종사자)을 대상으로 뷰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 광주여대 미용학교 실기교육(광주여자대학교 제공)
▲ 광주여대 미용학교 실기교육(광주여자대학교 제공)

25일 광주여자대학교에 따르면,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여자대학교가 주관하는 2018년 해외교육생대상의 뷰티아카데미는 광주시가 지역의 우수한 뷰티 인적자원을 활용한 뷰티교육과 뷰티체험, 문화관광을 통해 뷰티도시로서 이미지를 창출하고, 뷰티교육 국제화를 통해 광주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중점 추진중인 사업이다.

광주여자대학교는 2015년부터 광주시와 협력하여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베트남의 뷰티산업 종사자을 대상으로 1, 2차로 나뉘어서 진행하고, 1차에는 31명의 교육생이 방문하여 6박7일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뷰티교육은 원하는 전공교육에 따라 15시간 이상 진행되며, 뷰티미용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에 따라 이론과 실기 중심으로 구성된다. 또한, 광주의 뷰티샵을 방문하여 직접 경험 해보는 뷰티체험과 광주광역시의 역사 및 문화, 음식까지 경험해볼 수 있는 문화관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함께 진행된다.

뷰티아카데미 마지막날은 수료식과 함께 K-뷰티 페스티벌로 구성되어, ‘광주의 미용과 우리옷의 조화’라는 주제로 광주여대 총장을 비롯한 구성원들과 교육 대상자들이 우리나라 전통 한복을 직접 입어본다. 그리고 한복과 수식을 갖추어 조화의 미를 직접 연출해보는 공연을 통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이번 뷰티교육을 담당한 광주여대 미용과학과 관계자는 "'해외교육생 대상 광주광역시 뷰티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아시아 문화 뷰티 교육 중심도시로서의 이미지 구축과 베트남과의 뷰티교육 및 문화 교류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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