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예산절감 및 효과 극대화 방안 제시

민선7기 김종식  목포시장 당선인 취임준비기획단이 성공적인 전국체전 개최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 김종식목포시장 당선인
▲ 김종식목포시장 당선인

목포시는 전국체전 관련 업무협의에서 내년 11월 대양동에 위치한 목포FC인근에 예산 784억원을 투입해 주경기장을 착공할 예정이며, 목포 다종목 체육관은 예산 141억원을 투입해 옥암 대학부지 일대에 건립할 계획이고 밝혔다.

또 유달경기장은 240억원에 매각해 주경기장에 필요한 시비를 확보해 주경기장 건립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방안을 세웠다.

이에 대해 기획단은 목포권 경제통합 측면에서 인접시군에서 전국체전을 치를 수 있는 있는 체육시설 현황을 파악해 전국체전 예산을 절감하고 파급효과를 높이는 방안이 필요하고 제안했다.

다종목체육관은 옥암대학부지에 건설하기 위해서는 옥암 지하차도를 건설해야 하는 문제가 있고, 체육시설의 연계 활용을 위해서도 목포실내체육관 인근에 건설하는 검토안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중국교류 확대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는 황해문화역사교류관은 근대역사문화관과 연계해 시너지를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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