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호 전라남도 구례군수 당선인은 지난 21일과 25일 2일간 생명체험학교에 마련된 민선7기 군수 취임 준비기획단 사무실에서 인수위원들과 군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 업무보고를 맏고 있는 김순호 당선인
▲ 업무보고를 맏고 있는 김순호 당선인
이번 보고회는 민선7기의 공식적인 출범을 앞두고 군정 전반을 신속히 파악하여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실과소원별로 군정에 대한 핵심사업 보고와 질의응답, 현안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인수위원회는 이를 바탕으로 인수위원회 운영기간 동안 공무원과 협력하여 민선7기 군정 운영 및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순호 당선인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파악된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인구 3만 명 구례 실현과 군민이 공감하는 현장 중심의 혁신 행정 등 더욱더 발전하는 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원회는 ‘민선7기 군수 취임 준비기획단’이란 명칭으로 지난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0일간 운영하며, 당선인과 위원장을 포함하여 각 분야의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