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은 25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숙박업·세탁업·목욕업 등 공중위생업소 90개소에 대해 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 영암군
▲ 영암군
이번 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해 자율적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목적으로 실시한다.

평가대상은 숙박업 53 , 세탁업 23 , 목욕업 14개소로 업소를 방문해 일반현황과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 최대41개 항목으로 구성된 평가 항목표에 의한 현지조사로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은 최우수, 80점 이상,90점 미만은 우수, 80점 미만은 일반관리대상 으로 결정 된다. 다만 평가기준의 법적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하거나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2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녹색등급 부여가 금지된다.

평가결과는 ‘공중위생관리법’제 14조에 따라 영암군 홈폐이지에 공표할 예정이며, 시설 및 위생관리가 우수한 녹생등급을 받은 업소중 10% 범위에서 ‘The Best 우수업소’로 지정·육성한다. 위생관리가 미흡한 일반관리 대상 업소는 연1회 이상 출입검사를 통해 중점·지도 관리를 실시하게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위생서비스평가 결과 최우수 업소에 대해 우수업소 표지판 부착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며 , 이러한 평가를 통해 시설개선 등 지속직인 지도 점검과 위생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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