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제 부시장, 민주와 통일을 위하는 일 나라보다 광주가 앞선 행보

이 땅의 새벽 찬 공기에 날아든 포화,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일순간에 전쟁의 공포 속으로 몰아넣던 6.25 전쟁 발발이 어느덧 68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 UN참적국 국기
▲ UN참적국 국기

광주광역시와 6.25참전유공자회 광주시지부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한 6.25 제68주년행사가 25일 오전 10시 광주시 빛고을 시민문화회관에서 열렸다.

▲ 기념사를 하고 있는 정종제 행정부시장
▲ 기념사를 하고 있는 정종제 행정부시장

오늘 열린 행사에는 정종제 광주시행정부시장과,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김주용 광주지방보운청장, 서용진 제31보병사단장 최상현 6.25참전유공자회 광주시지부장과 참전유공자, 국가유공자, 시민, 군경 등 7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 모범 유공자표창을 하고 있는 정종체 부시장
▲ 모범 유공자표창을 하고 있는 정종체 부시장

정종제 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참전용사와 보훈가족에게 6.25 제 68주년을 맞이하여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기리며 참전용사들에게 깊은 사의를 표한다.”고 했다.

▲ 수상자와 함께 기념촬영
▲ 수상자와 함께 기념촬영

이어 정 부시장은 “6.25전쟁은 한반도를 폐허로 만들었고 우리는 씻을 수 없는 상처와 고통을 격었다.“면서”경제성장과 민주화의 꽃을 피우고 있는 지금 우리는 다시는 이런 비극을 격지 않겠다는 다짐을 한다.“ 고 했다.

▲ 모범 유공자표창을 하고 있는 정종체 부시장
▲ 모범 유공자표창을 하고 있는 정종체 부시장

정 부시장은 “최근 들어 남북정상회담과 북미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가 정착되고 공존과 번영의 새 역사가 시작 될 것이라”면서 “내년 광주에서 개최될 예정인 세계선수권대회는 북한선수 등 평화의 대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 묵념을 올리고 있는 내외 귀빈들
▲ 묵념을 올리고 있는 내외 귀빈들

이어 정 부시장은 “나라가 어려울 때 나라를 지키는 일, 우리나라가 민주화를 위하는 일, 그리고 통일을 위하는 일 등 대한민국이 가야할 길을 광주가 먼저가고 있다.“고 했다 .

▲ 국민의례 (국기에 대한 경례)
▲ 국민의례 (국기에 대한 경례)

한편, 오늘열린 6.25 제68주년 행사에서는 모범 유공자표창으로 광주시장표창을 12명(서구 김영수 외)에게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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