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식관광협회 광주시지부 30여명 참가, 테마별 김치 120여종 선봬

한국음식관광협회 광주광역시지부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13한국음식관광박람회 중 열린 ‘한국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 ‘광주김치’로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한국음식관광박람회는 한국음식의 관광자원화와 세계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사)한국음식관광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국내외 식품 관계자, 조리전문가, 호텔과 외식업체 등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음식박람회 중 하나다.

한국음식관광협회 광주광역시지부의 광주지역 김치 생산업체와 외식업체 관계자 등 30여명은 전통음식 전시경연에 참가해 다양한 테마별로 120여종의 김치를 선보이며 광주김치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는 등 남도음식문화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

특히, 박람회 기간 7차례에 걸쳐 관광객 140명을 대상으로 광주김치 만들기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수도권 맞춤형김치 품평회와 시식행사를 함께 열어 팔방F&B 등과 ‘광주김치’ 2톤(1,400만원 상당)의 판매상담 실적을 거뒀다.

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식품박람회에 꾸준히 참가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해 광주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식품산업 활성화와 생산업체의 매출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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