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향우 대상 모금운동 1억원 돌파하며 마무리

전라남도 장흥군 장평면이 추진한 광대보 명품 숲길 조성사업 모금운동이 총 후원금 1억원을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는장평농공단지협의회장
▲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는장평농공단지협의회장

지난 11일에는 백홍동 장평농공단지협의회장이 2백만원, JNJ골프리조트(대표 고동현)에서 2백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하며 모금운동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로써 전 면민과 향우를 대상으로 작년 11월부터 시작한 광대보 명품 숲길 기금 모금운동에 총 1억 156만원의 후원금이 모아졌다.

19일 장흥군에 따르면, 모아진 후원금은 앞으로 광대보 명품 숲길 조성 사업 추진에 따라 식재된 벚나무의 사후관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장평농공단지 협의회장 백홍동씨는 “고향 발전의 초석이 되는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광대보 명품 숲길 사업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JNJ골프리조트 고동현 대표이사는 “새로 발령받고 지역을 위해 무언가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던 중에 광대보 명품 숲길 조성 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는 말을 듣고 흔쾌히 동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동옥 장평면장은 “ 전 면민과 향우들의 ‘숲은 미래의 희망이다’라는 염원이 하나로 결집되어 광대보 숲길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면서“소중한 뜻을 가슴속에 새겨 광대보 숲길이 장흥 북부의 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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